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크롭바디의 A6000을 사용하다 아무래도 7년가까이 사용하면서 최근에 나오는 카메라들 보다 성능적인 면이나 힘들어하는게 보여 새로 메인 기종을 변경하였습니다.
"크롭바디를 써보았으니 풀프레임 카메라를 써보고 싶다!" 를 외치며 소니의 A7M4와 A7C를 고민하던 중에 사는김에 오래 좋은거 쓰자 라는 신념하에 A7M4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매한 A7M4를 A6000으로 개봉하면서 첫인상을 포스팅 하려합니다.
처음 개봉하면서 든 느낌은 "생각보다 무겁다" 였습니다. 공식적인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658g 으로 사용하던 A6000의 344g 의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부피는 무려 3배나 크게 표기되었구요. 그래서 A7C를 고민하다가 올해 말에 A7CM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아 사고 얼마안되서 신상품이 나오는게 싫었고 그립감은 A7M4가 훨씬 좋아 구매를 하였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답게 1:1 비율로 1:1.5 였던 크롭바디와 비교하니 센서가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전면에는 "Alaph" 로고와 "7"로 적혀있고, 카메라 상단에는 A7M4를 뜻하는 글씨가 따로 적혀있습니다. M3까지는 전면에 같이 적혀있었으나 M4부터는 깔끔하게 표기된 느낌입니다.
풀프레임의 크기 그리고 묵직함과 그립감에 이어서 느낄 수 있던 것은 버튼이 정말 많다는 것이 었습니다. 후면부와 상단부의 버튼갯수만 하더라도 10개는 족히 넘어보이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스텀버튼도 3개에 본인의 설정을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1, 2, 3 모드 버튼까지 있어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폭넓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휠로 돌릴수있는 버튼들이 많아 졌는데 직접 찍으면서 살펴보니 후면에 빨콩이같은 조이스틱버튼과 도넛모양의 휠버튼 상단에 잠금기능이 포함된 2개의 휠과 오른손 검지로 파지하면서 조절할 수 있는 휠까지 돌릴 수 있는 휠만 무려 5개였습니다.
오래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 사용하니 그립상단에 위치한 휠버튼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뷰파인더"라고 불리는 곳도 상단으로 올라와있습니다. 아무래도 렌즈랑 나란한 좌표에 있어서 그런지 조금더 찍을 때 찍관적인 느낌이었고 기본적으로 수평계가 켜져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스위블에 터치까지 되는 LCD 액정이 들어갔습니다. 제품 사진을 주로 찍을 때 가끔 원하는 초점이 아니여서 불편했었는데, 터치로 초점을 바로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스위블은 브이로그 같은 영상을 찍지 않아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구매는 바디킷으로만 하고 렌즈는 고민하다가 번들렌즈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인드로 SEL2860인 일명 "신번들"을 구매하여 장착하여 쓰기로 했습니다. A7M4 번들킷은 28-70mm/3.5-5.6ㄹ OSS 렌즈가 있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해상력이 신번들이 더 좋다고 하여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35mm/1.8f 단렌즈를 쓰다가 이 번들렌즈를 쓰니 조금 어두운 느낌이긴 했지만 풀프레임에 EF 마운트 렌즈의 해상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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