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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3일차 -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야나가와에서 뱃놀이를 마치고 다자이후로 이동하였습니다. 대략 한 30분 정도 급행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고 다자이후 역에 내려 다자이후 텐만구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후쿠오카를 많이 놀러 왔지만 항상 후쿠오카에서 일본 전통 느낌이 나는 관광지가 없어 아쉬워 항상 다자이후 텐만구는 들리는 편입니다. 이번에 방문 했을 때 기존과 다르게 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메인 건물은 공사로 뒤덮여 있고 앞쪽에 임시로 사용하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놀랍게도 지붕에 정원을 꾸며놓는 엄청난 건물로 기존 다자이후의 건물을 보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기도를 드리기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주 작은 정원과 여전히 주위로는 학문과 관련된 부적이나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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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3일차 - 야나가와 장어 세이로무시 맛집 만영당(万榮堂)
카테고리 없음 2023. 12. 10. 19:18

야나가와 뱃놀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식당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탄내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장어를 굽는 냄새였었네요. 저희가 처음으로 가려고 생각했던 집은 "와카마츠야"라는 장어 집이었으나, 웨이팅이 거의 30 ~ 40팀 이상 있었고, 이후 다자이후와 저녁일정이 있어서 느긋하게 기다릴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건너편에 있는 만영당이라는 장어덮밥집을 찾게 되었고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자리를 안내 받고 바로 2층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내부는 전통적인 다다미 형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가게였습니다. 자리에 앉아 "세이로무시(특)"을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입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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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3일차 - 후쿠오카 근교 야나가와 뱃놀이
카테고리 없음 2023. 12. 3. 21:59

2일차 포스팅을 건너 뛰고 바로 3일차가 밝았습니다. 사실 2일차는 개인적인 쇼핑 시간이 많아서 백화점이나 상점가 구경들을 대부분 했던지라 사진을 하나도 찍지 않았습니다. 저녁으로는 회전 초밥집을 갔는데 짐도 많고 힘들고 지쳐서 초밥집을 찍지 못했네요. 아무튼 3일차가 되어 후쿠오카 근교여행으로 선정해 놓은 "야나가와"라는 곳으로 이동하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후쿠오카 니시테츠 텐진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야나가와로 이동을 위해서는 생각보다 니시테츠 야나가와역을 이동을 위해서 특급 열차를 타고 대략 50분정도 이동해야 하는 생각보다 거리가 조금있는 근교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는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야나가와 다자이후 패스"를 구매하고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해당 패스권에 대한 내용은 니시테츠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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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2일차 - 이색 올빼미 카페 투어(올빼미가 있는 카페 ふくろうのいるカフェ天神)

초콜렛 전문카페를 뒤로하고, 또 카페 방문을 하러 갔습니다. 사실 작년 겨울에 들리려고 했었으나, 일정이 많이 변경되어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가지 못한 이색카페인 "올빼미가 있는 카페 텐진 (ふくろうのいるカフェ天神)" 입니다. 텐진역과 텐진미나미 역쪽에 위치한 카페로 작은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입구가 안쪽에 있어서 들어간 후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나오게 됩니다. 입구에는 냄새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보니 향수를 사용한 고객은 입장을 못한다는 주의 경고 문구가 있네요. 들어가면 우선 손 소독과 마스크를 받은 후 드링크 음료를 하나 고른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카페 이용 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를 주시는데, 따로 한국어로 되어있지 않아 파파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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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2일차 - 후쿠오카 초코렛 전문 카페 전문점 그린 빈 투 바 초콜릿 하카타 점

우오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개인일정 중에 찾은 카페중에 하나인 "그린 빈 투 바 초콜릿"으로 향했습니다. 가게에서 걸어서 5분내에 있는 거리라 많이 걷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Sony 스토어가 있습니다. 가게에서 알다 싶히 카페같은 곳이지만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입니다. 초콜릿을 좋아하기도 하고 단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중에 하나 였습니다. 들어가니 카카오와 초콜릿향이 엄청나게 나는 달콤한(?) 카페가 반겨줍니다. 부담이 되어 찍지는 못했지만 카페 한쪽에는 카카오열매를 직접 로스팅하는 그런 기계들이 있어 열심히 초콜릿을 만드는 듯한 곳이 있고, 가게 입구 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부다 찍지는 않았지만 초콜릿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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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2일차 - 후쿠오카 일본 가정식 맛집 우오츄

오호리 공원 산책을 마치고 11시가 넘어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텐진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1시 30분부터 가게가 오픈하지만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빠르게 오픈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였습니다. 건물 외관은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전혀 일본 가정식을 판매할 것 같은 비주얼이 아니라 지나가다가 들리기보다는 검색해서 알고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인 "우오츄"는 일본 가정식을 테마로 판매하고 있고, 해산물 덮밥이나 오차즈케, 텐동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나 저희는 가장 유명한 카이센 동으로 꾸며진 "우오츄 동"을 먹었습니다. 가게에 오픈하고나서 들어간 후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오츄 동을 주문하였고 "잿방어, 연어, 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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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2일차 -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의 첫날 저녁을 야키니쿠로 마무리하고 밤 12시가 되어,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야식을 위해 편의점에 들려서 노가리를 까고 자고일어나니 어느세 2일차 아침이 되어버렸네요. 2일차는 원래 다같이 놀러간 멤버들과 공동일정을 진행하려 했으나 기상예보에서 약간의 비가 예고되어 3일차인 개인일정과 맞교환 하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앞에 큰 도로가 있고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 것은 시끄러워서 아쉽지만 건물로 막히지 않고 아파트 단지가 보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가 온다고 했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바다를 향하는 북쪽 방향은 이렇게 맑을 수가 없네요. 개인일정을 진행하다보니 여러번의 후쿠오카 여행 중에 한 번도 들린적 없는 "오호리 공원"을 시작으로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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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1일차 - 야키니쿠 니쿠이치 야쿠인점

나카스강과 야타이를 구경하고 1일차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야키니쿠를 먹기위해 야쿠인으로 향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야키니쿠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곳 중에 하나인 "니쿠이치"로 늦 저녁의 식사 장소로 골랐습니다. 일본 여행을 어느센가부터 가면 항상 야키니쿠를 꼭 넣게 되는데 작년에는 "원갈비 나카스 프리미엄"을 가서 무제한으로 즐겼다면 이번에는 조금 높은 가격이라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와규를 즐기려고 선정한 이유가 큽니다. 나카스에서 걸어서 약 15분에서 20분정도 야쿠인으로 걸어가니 니쿠이치 야쿠인점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야키니쿠를 검색하면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곳으로 나오는 가게중에 하나입니다. 제일 바글바글 한 곳은 하카역점이고 저희는 무려 2주전에 예약을 시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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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1일차 - 나카스 / 나카스 야타이

캐널시티에서 마무리를 하고 페리 선착장이 있는 나카스강의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직접 페리를 타지는 않았고, 같이 여행간 일부만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기에 선착장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나카스는 낮에 보아도 큰 강이 매력적이지만 진짜 나카스는 밤에 휘황찬란한 간판들과 밤에 들어서는 야타이(포장마차)들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페리를 탑승할 수 있는 나카스 위쪽으로 호다닥 이동했습니다. 10월 가을 저녁이다 보니 시원한 바람과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 아랫쪽으로는 저멀리 타코야끼를 먹었던 캐널시티가 보이고 반대 쪽으로는 바다방향에 이치란 본점건물도 살짝쿵 보이는 강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페리 선착장에 특이하게도 색소폰 공연을 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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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후쿠오카 1일차 - 캐널시티 / 츠키지 긴다코 타코야끼

하카타 역을 뒤로하고 캐널시티를 향해 이동하였습니다. 캐널시티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에 나카스강에 가까운 거대한 또 하나의 쇼핑몰로 옷가게부터 음식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집합해 있는 쇼핑하면서 구경하기 좋은 종합센터 같습니다. 그렇게 저녁 6시가 넘어가면서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뚫고 서쪽으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캐널시티에 도달할 즈음에 신호등앞에서 캐널시티를 보는데 마치 캐널시티가 종료라도 한 듯이 전광판과 가게들 그리고 쇼핑몰 사이에서 나오는 빛이 전혀 없어 되게 당황스러웠습니다. 구글에서 보았을 때도 영업중으로 나오고 캐널시티가 어느 기간동안 닫는다는 글 같은 것도 카페등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정말 이상했습니다. 결국 캐널시티를 반바퀴 돌고 나서 캐널시티가 크게 동쪽 서쪽으로 나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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