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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 12. 25. 18:18
소니 SEL40F25G 쇼핑/카메라

 

기존 풀프레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찍을 수 있는 렌즈를 생각한 적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점적으로 생각한게 "가벼울 것"과 "광각가 표준사이의 애매한 화각" 마지막으로는 "적당한 가격" 이 3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렌즈로 소니의 SEL40F25G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렌즈의 첫인상과 이 렌즈로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 대해 기록을 바탕으로 느낀점을 적어보려합니다.

 

패키징 박스는 여전히 주황색으로 소니 E마운트 렌즈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빅스마일데이 등으로 쿠폰을 먹이고 대략 72만원 정도에 구매하고 3일만에 바로 배송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봉하고 나면 요렇게 작은 사이즈의 단렌즈가 들어있습니다. SEL40F25G 시리즈는 처음 출시할 당시 같은 디자인으로 25mm, 40mm, 50mm 3가지의 화각 트리오로 출시된 렌즈로 그 중 중간인 40mm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f2.5의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줌렌즈에 대비하여 밝고 심도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첫 문단에도 적었다 싶이 "가벼운 렌즈"라는 말에 걸맞게 렌즈 자체의 무게는 "173g"으로 매우 가벼운 무게를 보여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줌렌즈들에 비하면 퀄리티면이나 조리개를 보더라도 상당히 가벼운편에 속합니다.

무엇보다 G렌즈군에 해당하여 초첨링과 조리개링 그리고 커스텀 버튼과 초첨조절 버튼까지 카메라에서 메뉴를 들어가지 않고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조작계가 이 작은 렌즈에 전부 있는것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본 구성으로 특이하게 생긴 후드를 동봉하고 있습니다. 렌즈가 약간 작은 눈을 뜨고 쳐다보는 것 마냥 입구가 더 좁아지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후기들을 살펴보면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후드에 렌즈캡을 끼우고 저는 주로 그냥 보호용으로만 사용한 것 같네요

 

 

카메라에 마운트 하였을 때 이런 느낌을 줍니다. 포스팅을 위해 실제 사용하는 카메라를 사용할 수는 없고 안쓰고있던 예전 미러리스인 알파6000에 마운트하고 찍어 보았습니다. 엄청 작은 카메라에 마운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고 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실제로 사용하는 A7M4에 마운트하여 다녀온 찍은 사진 샘플들을 올려 보려합니다.

 

이번 히타여행에 이 렌즈만을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최소 초첨거리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 음식 사진을 찍거나 할 때 이상한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충분했습니다. 야외에서는 풍경을 찍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화각이라 발줌으로 직접 많이 뒤로 가야하는 등의 제약은 조금 있었던 편입니다. 40mm가 정말 실력있는 자들이 찍어야 하는 느낌이 드는 아쉬우면서도 실내에서 힘을 잘 발휘하는 렌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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