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눈독 들이고 있던 렌즈가 다나와에서 저렴한 가격에 잠깐 뜨게되어 언젠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급하게 뽐뿌로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소니 A7M4에서 28-60 신번들 줌 렌즈를 사용하고 있었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풍경사진이나 혹은 이런 제품사진을 찍을 때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2022년에 출시된 2070G렌즈가 하나의 렌즈로 기존 렌즈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스펙을 소개 시켜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SONY SEL2070G
- 출시가 : 1,699,000원 (최저가 1,500,000 형성)
- 조리개 : F4.0
- 마운트 : 풀프레임
- 무게 : 488g
- 최단촬영거리 : 25cm
- 구경 : 72mm
기존에는 무려 200만원이나 하는 조리개 2.8의 SEL2470GM2 라는 선택지도 있으나 취미 수준에서 그 정도렌즈까지는 너무 비싼것 같고 무게가 400g대가 넘어가는거는 싫었습니다.
낮은 조리개는 가벼운 단렌즈로 커버하고 여행이나 마운트하고 사용하는 렌즈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대략 99mm로 대략 10cm정도 되는데 70mm로 줌을 땡겼을 때는 우측처럼 경통이 많이 튀어나오게 되는 형식입니다. 마운트 된 사진을 찾아보면 그렇게 큰 것 같진 않은데 또 막상 체감하면 큰 느낌이드네요.
G렌즈는 고급렌즈군으로 렌즈를 보면 조작부가 되게 많은데, 초점링, 초점모드, 줌링, 조리개링 등등 다양하게 위치해 있어 전문가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는 편 입니다.
구경은 72mm로 기존에 사용하던 2860렌즈는 40.5로 거의 2배에 가까운 크기를 보여주어 정면에서 렌즈를 쳐다보면 되게 부담스러운 느낌이 팍팍 듭니다. 풀프레임의 맞게 마운트 부분은 큼직하게 파져있습니다. 이렇게 보더라도 조리개로 보이는 원의 느낌을 볼 수 있네요.
조리개는 F4.0 고정조리개를 가지고 있는데 단렌즈들의 다이나믹한 아웃포커싱은 조금 아쉬울 수 있으나 70mm로 가까이서 찍으면 나름 아웃포커싱 능력을 보여줍니다.
후드는 화형모양의 후드를 가지고 있는데 안쪽은 무반사 코팅처럼 매트한 재질로 되어있고 렌즈에 어울리는 느낌이 많이 나는 디자인입니다. 수납할 때는 거꾸로 끼우고 있을 수 있어 보관에도 용이합니다.
마운트하면 SLR 디자인에서는 딱 리미트한 느낌으로 무게감과 함께 뿜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는 2070G를 가지고 용인에 있는 카라반 캠핑장을 놀러갔을 때 찍은 샘플샷들을 몇 장 가져왔습니다. 별도의 보정없이 크리에이티브룩 "SH"를 사용한 JPEG 비율만 조정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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