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점심으로 하카타 킷테에서 오오야마 모츠나베를 먹은 뒤에는 디저트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하카타역이 워낙 커서 한큐 같은 곳이랑 도큐핸즈 지금은 핸즈로 이름을 바꾼 곳을 가면서 구경도 하고, 디저트도 구매해서 사먹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카타역에서 쇼핑몰이랑 먹을 것을 드시고 구경을 하시지만 작년 여행에서도 그렇고 하카타역 10층 위에 정원이 딸린 옥상이 있어 쇼핑몰 구경을하고 디저트를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무작정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 보다는 하카타역 메인입구 (지도에서는 서쪽)으로 들어가면 4개의 엘리베이터가 있고 지하 1층, 1층, 9층, 10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해서 문이 열리면 바로 앞 왼쪽으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자그마한 에스컬레이..
이번년도는 12월이 아닌 10월에 후쿠오카를 3박 4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원래 히타와 우키하라는 지역의 방 문을 연말에 생각하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후쿠오카와 야나가와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침 11시 반 부산에어 비행기를 탑승해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대략 1시가까이 되었고 특이하게도 입국 수속시 사람이 너무 없어 이상함을 느끼고 나와보니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조차 사람이 없는 너무 신속정확하게 후쿠오카에 입성하였습니다. 숙소는 도진마치라는 역 근처로 잡게 되었고 숙소에 짐을 맡기자마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하카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카타역 옆에 위치한 킷테 9층인 "우마이토"라는 맛있다와 먹다의 합성어로 귀여운 단어를 만든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카타 오오야마는 구글에 검..
모지코를 마지막으로 다시 고쿠라로 이동 후 소닉 급행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니 6시가까이 되버렸습니다. 하카타 내부의 쇼핑몰을 조금 구경하다가 10층에 있는 옥상정원으로 올라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추어서 인지 다양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옥상을 꾸며 놓았더군요. 옥상에서도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보니 높은 전망대에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후쿠오카 저녁의 야경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하카타 포트타워도 보이고 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보면서 쇼핑몰 내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환기하는 느낌이 었습니다. 다시 나카스강의 야타이와 축제를 구경하면서 숙소로 걸어돌아가기 위해 하카타역 1층으로 나왔습니다. 앞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잔뜩 꾸며져있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영상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