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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점심식사를 한 이후에 잠깐 편의점에 들렸다가 사카이마치 거리를 이동하면서 "카마에이" 어묵 가게에 들려서 비바람도 피하고 어묵도 먹을 겸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진공 포장된 어묵관련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한쪽에서는 막 나온 어묵을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잠깐 기념품 코너를 구경하고 "어묵이나 먹자" 느낌으로 바로 구매줄에 섰습니다.

어묵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쉽사리 고민을 하다가 일단 "제일 베이직을 먹어보자"라는 느낌으로 제일 잘나가는 메뉴가 적혀있는 어묵을 주문했습니다. 줄을서서 주문을 하고 왼쪽 카운터로 이용해서 계산을 하는 식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가게 입구 오른편으로는 앉아서 먹을 만한 공간이 있어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먹을 수 있다고 하여 구매하고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뜨거울줄 알았으나 조금 따뜻한 느낌의 어묵이었고 베이직의 느낌은 "약간 단 어묵"의 맛이었습니다. 어묵인데 쫄깃하고 촉촉한데 겉은 약간 설탕으로 코팅한 느낌을 주는 조금 색다른 어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를 먹고 나서인지라 단맛이 조금 느끼함을 보태어 바로 편의점에서 샀던 사이다와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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