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u Blog
article thumbnail

오늘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어쩌다 구매한 레드빈 사의 "7 in 1" 클리닝 킷을 구매하였습니다. 뽐뿌보다는 여름이 되면서 에어팟을 끼고 출퇴근을 하니 귀가 간지러운 느낌도 있고 관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고 쿠팡에서 인기순위로 높은 순으로 정렬 후 선택했습니다.

회사의 키보드 청소도 해야하지만 집으로 가지고 와서 하려니 귀찮기도하고 무겁고 어느정도 겸사겸사 하면서 본인 나름대로 합리적인 소비라 생각하고 구매한 것 같네요.

패키징 박스는 민트색의 패키징 상자에 제품의 그림과 특징 그리고 7가지 어떤 클리닝 키트로 구성되어있는지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은 핑크/스카이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었고 대략 12,000원 정도에 쿠팡에서 직접 구매 하였습니다.

패키징 구성품으로는 간단하게 정말 플라스틱 틀에 본체만 들어있는 매우매우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품에 대해서는 본체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체를 구성하는 구성품으로 소개를 조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화이트 색상과 가운데는 "redbean"이라는 브랜드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크기는 대략 편의점에서 파는 제일 작은 사이즈의 가그린 크기와 비슷합니다. 책상 위나 서랍에 넣어서 보관하기에는 크게 부담없는 크기입니다.

이 청소킷의 첫번째는 바로 키보드와 같이 사이사이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브러쉬 킷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키보드 사이사이 먼지와 탁상용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려합니다. 브러쉬 솔의 느낌은 너무 부드럽지도 단단하지 않는 적당한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싸구려 제품은 특히 저런 브러쉬 털이 빠지는데 이 제품을 하루 이틀 사용하면서 그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투명한 뚜껑을 열어보면 3가지의 크리닝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키캡 리무버, 에어팟 청소 키트(3개?), 미니 스프레이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사실 스프레이에는 알코올 청소액이 들어있는줄 알았지만 공병이었습니다. 따로 구매해서 직접 채워넣어야 해서 이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글로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키캡 리무버도 그냥 키보드 키캡을 단순히 쉽게 뺄 수 있게 만들어진 틀이라 같이 넘어가고 바로 에어팟 청소 키트를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에어팟 청소 킷을 보면 먼저 가장 큰 보들보들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에어팟 몸체가 들어가는 케이스의 구멍을 청소하는 용도 입니다. 저는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본 에어팟을 사용한다면 크기랑 길이가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완벽하게 맞지는 않아서 100%로 잘 청소된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반대 편에는 펼치면 2개의 작은 청소 키트가 나오게 되는데, 하나는 매우 세밀한 솔입니다. 사진으로는 없지만 에어팟에 보면 작은 여럿 구멍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먼지 및 귀지들을 청소하는 용도입니다. 끝에 달려있는 고무는 날카로운 모양으로 된 고무라 잘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을 세세하게 청소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무로 먼저 큰 것(?)들을 제거하고 세밀한 솔로 마무리하면서 사용했습니다.

마지막 청소키는 바로 본체 뒷편에 숨어져있는 액정클리너 키트입니다.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의 액정을 청소하기 쉬운 재질이 달려있어 들고다니다가 액정이 더러워지면 본체로 슥삭슥삭 하여 깔끔하게 닦을 수 있는 키트입니다. 원래 스프레이와 같이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냥 사용하니까 소독은 못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생각하지만 하나정도 있다면 여러개의 키보드를 청소하고 여름에 외이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에어팟의 청소를 하기에는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on loading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