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u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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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고 가을은 없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이제 슬슬 눈이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많이 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눈이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찾던 중 여름에 저를 구해준 "루메나" 브랜드에 가습기가 있어 오늘은 "루메나 가습기 H2 X"를 구매하여 개봉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는 느낌이라 별도의 꾸밈없이 정말 종이 상자에 스티커만 붙여서 배송되는 방식입니다. 

H2 X 시리즈의 가습기는 현재 베이지 색상과 스카이그레이 2가지의 색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저는 이번에 베이지 색상을 구매하였습니다.

 

구성품으로는 간단하게 가습기 본체와 케이블, 필터 2개, 설명서를 포함한 깔끔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구매하니 필터를 3개 더주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별도로 3개를 더 받았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H3 X 시리즈도 판매 중이나 H2 X를 구매한 이유는 디자인적인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나온 가습기는 2개의 모듈로 가습량이 많다는 장점은 있으나 사무실에 올려두고 쓰는 인테리어적 요소는 저는 별로라고 생각해 H2 X로 구매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에 깔끔한 느낌을 주고 물을 넣어놓는 수조 또한 매트한 처리를해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물이 나오는 진동판이 있고 좌측과 우측에 마우스처럼 클릭이 되는 형태로 분사 모드 혹은 전원을 켜고 끄는 형식으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LED를 켤 수 있어 무드등 같은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무선 가습기이다보니 USB-C 타입의 포트를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고 빨간불/하얀불/하얀점멸 3가지를 통해 배터리부터/완충/20~90% 값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제품은 돌려서 쉽게 물을 충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수조에 가득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선이 있습니다. 수조용량은 500ml로 표기 되어있는데 후기들을 살펴보니 대략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할 때 정도에 배터리 시간과 비슷한 양을 사용하는 듯 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출근해서 청소 및 충전과 물 보충을 하면 될 것 같네요.

 

분리하고 나면 본체의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필터를 넣어서 사용하는 부분과 2개의 철이 추가로 튀어 나와있는데 어디에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한 아까 위에 설명한 것 처럼 LED 기능이 있다 하였는데 상단에 LED 버튼을 누르면 본체 아랫 부분에 저렇게 불이 들어와 무드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더 빨리 닳을 테니 저는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불을 끄고 무드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매트한 재질이다 보니 은은하게 빛을 수조로 쏴줄 수 있어서 감성적이거나 이쁘긴 합니다. 다만 여전히 걱정은 배터리 일것 같네요.

아직 사무실에서 사용은 안했지만 본인 자리만 커버하는 수준의 가습량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올해 겨울이 벌써 다가왔는데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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