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키보의 Free Angle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 개봉기

오늘은 와디즈 펀딩으로 진행 되었던 "모키보" 회사의 "Free Angle" 아이패드 케이스입니다. 저는 아이패드 11인치 3세대를 사용 하고 있어 11인치 버전으로 구매를 하였고 와디즈에서 펀딩 시작 당시에 신청을 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 애플 정품 스마트케이스를 구매하여 같이 사용하다가 너무 오래되어 교체하고 싶었는데 마침 펀딩을 하게 되었었네요.

 

"모키보"라는 회사는 잇섭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한 번 소개가 된적이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터치패드와 키보드가 일체형인 키보드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거기서 아이패드의 거치 각도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프리앵글 케이스를 출시 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펀딩 당시에 설정한 색이라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조금 어두운 블루 색상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카메라 크레이티브 룩으로 조금 더 밝은 색상으로 보이네요.

1+1 이벤트를 통해서 베이지 색상도 추가로 받았는데 가지고 싶었던 색상은 블루 색상이라 블루 색상을 개봉기 제품으로 선택 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출시된 다른 스마트케이스 들과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자석이 조금 많이 달려 있어서 그런지 무게가 생각보다 조금 나가고 자력이 기존의 케이스보다 많이 쌘편 입니다.

 

아이패드 3세대 11인치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기존의 정품 스마트케이스 보다는 조금 더 테두리가 튀어나와 있는 형태이고, 색상은 너무 마음에 드나 단점으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집니다. 집에 저울이 없어서 재보지는 못했으나 케이스 별도가 아니라 합쳤을 때는 거의 700g 이상 나가는 느낌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한 다양한 각도의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기존 스마트 케이스를 제일 날카로운 각도?로 하면 생각 보다 많이 뒤로 누워있는 편이라 책상에 앉아서 쳐다보기에는 살짝 바로 섰으면 하는 느낌인데 이 제품은 자석이 많고 자력이 강해서 그런지 튼튼하게 받쳐주는 편입니다.

케이스 패키지에 나온 가장 많이 눕혔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필기하기 나쁘지 않은 각도를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팬슬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필기를 많이 하는 경우에는 기존 스마트커버는 반대로 돌리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 되게 직관적입니다.

 

프리 앵글 케이스는 애플펜슬을 보호하는 역할의 기능도 수행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참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리 마냥 찰싹하고 후면에 붙어주는데 자력이 너무 강해서 한 번 닫고나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를 열기가 너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차라리 없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