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u Blog
article thumbnail

그렇게 하카타역을 구경하고 난 후 저녁으로 후쿠오카에서 인기있는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크게 하카타역 근처에 한 곳과 텐진역 근처에 한 곳 총 2곳이 있는데 저희는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있는 가게로 방문 했습니다.

9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라 저녁 타임을 벗어나 사람이 적을 줄 알았으나, 역시는 역시인지 앞에 한 6명정도가 대기로 있었으며 모두 한국인 분들이었습니다.

줄을 서있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고,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았습니다. 시킨 것은 함바그 + 추가소스 + 세트(밥/샐러드/장국/후식) 있게 시켰습니다. 미리 주문이 되어있어서 그런건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가져다 주시더군요.

고기는 겉에만 살짝 익혀서 나오고 속은 전혀 익어 있지 않은 상태라 받은 후 저 뜨거운 돌판위에 조금씩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예전 규카츠를 먹을 때랑 동일한 방식이라 고기가 치이익 하면서 익는 소리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게가 기름과 고기연기 천지라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네요.

소스는 느끼할 것 같아 매운 소스를 추가하였으나, 생각 보다는 별로였고 역시 베스트인 기본 달콤 소스가 찍어먹기엔 매우 맛있었습니다. 

profile on loading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