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개인일정 중에 찾은 카페중에 하나인 "그린 빈 투 바 초콜릿"으로 향했습니다. 가게에서 걸어서 5분내에 있는 거리라 많이 걷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Sony 스토어가 있습니다.
가게에서 알다 싶히 카페같은 곳이지만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입니다. 초콜릿을 좋아하기도 하고 단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중에 하나 였습니다.
들어가니 카카오와 초콜릿향이 엄청나게 나는 달콤한(?) 카페가 반겨줍니다. 부담이 되어 찍지는 못했지만 카페 한쪽에는 카카오열매를 직접 로스팅하는 그런 기계들이 있어 열심히 초콜릿을 만드는 듯한 곳이 있고, 가게 입구 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부다 찍지는 않았지만 초콜릿 뿐만아니라 카카오 잎도 판매하고 있고, 카카오 열매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잎은 왜지 싶었는데 샐러드 같은 곳에 넣어서 먹는다고 하네요.
저는 겨울에 먹을 핫초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계량을 해서 뜨거운 우유에 넣고 설탕을 넣으라는데 단 초콜릿은 아닌 것 같네요.
카페에 왔는데 음료르 시키지 않을 수 없죠 초콜릿 음료를 주문하려 보니 3가지의 옵션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무려 "오늘의 초콜릿"이라는 음료가 있습니다. 카페 같은 곳에 가면 있는 "오늘의 커피"와 비슷한 느낌으로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대략 한잔에 6천원 정도입니다.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흔히 사먹는 초코 음료보다는 훨씬 고급스럽고 텁텁하지 않은 맛을 내주었습니다. 게다가 물도 같이 주는 센스를 보여주는 정말 초콜릿에 진심인 카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면서 사람들이 조금씩 차기 시작했는데, 초콜릿을 좋아하고 후쿠오카를 놀러간다면 꼭 들려볼만한 초콜릿 전문 카페인 것 같습니다. 선물하려고 몇 개만 사도 3 ~ 4만원은 훌쩍 나오는 가격이지만 말이죠..
가게 이름: 후쿠오카 그린 투 바 초콜릿 하카타점
위치: 텐진역에서 도보 10분
링크 : https://maps.app.goo.gl/81mZaHSLjUqb1PY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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