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u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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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2일차 - 비에이역 / 카레우동 집 다이마루

탁신관을 마지막으로 버스투어의 오전일정이 마무리되고, 점심식사를 위해 비에이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정말 아기자기하면서 이쁜 역에서 하차를 진행 하였습니다. 비에이 시내에는 여럿 음식점이 있지만 투어당일이 일요일이라 많은 음식점들이 휴무인 날이기도 해서 음식점이 많이 열지 않았었습니다. 쥰페이는 정상영업을 하였으나 사람도 많고 도시락으로 먹는것은 별로일 거 같아 직접 추천해주신 맛집 리스트 중에 하나인 "다이마루"로 이동 하였습니다. 식당으로 가면서 보니 정말 삼각형으로 생긴 지붕에 네모난 건물들이 특징이었습니다. 특정 집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집이 통일 되어있어서 정말 일본인가 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가게를 한다면 가게를 오픈한 "연도"가 삼각형 사이 지붕에 써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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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2일차 -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탁신관

크리스마스 트리를 관광하고 "탁신관"이라는 곳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탁신관은 '마에다 신조'라는 일본의 사진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갤러리가 있는 곳인데 갤러리와 더불어 옆에 있는 자작나무 숲길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살짝 걸어서 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탁신관 갤러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왼쪽으로는 자작나무 숲길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자작나무 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이쁘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안에는 직접 찍은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의 다양한 자연풍경들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들이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실제로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는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갤러리 안에서 창문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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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2일차 -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크리스마스 트리

두번째날의 아침이 밝았고 오늘은 버스투어를 신청하여, 버스투어 집합지인 삿포로역으로 향해 아침 일찍 기상하여 걸어 갔습니다. 시내의 호텔을 잡지 않고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잡다보니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조용한 주택가 내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여전히 대량으로 제설되어있는 눈은 적응되지 않네요. 삿포로역에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려다 보니 사진이 많이 비는데, 삿포로역에 다같이 모여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과 가이드분을 동반하여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와미자와 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화장실 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내에는 별로 눈이 쌓이지 않다는 글을 많이 봐서 여행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약간 외곽으로 나오니 휴게소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눈을 쌓이는 걸 볼 수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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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1일차 -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

JR타워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스스키노 거리로 이동하였습니다. 거리는 제설작업이 모두 이루어지고 눈이 별로 오지 않아 걸어 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까지 걸어가면서 오도리 공원을 지나니 TV타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르코 백화점에 도달 했을 즈음에는 거리에 아직 겨울이 남아있는 일루미네이션과 삿포로 남서쪽을 빙글빙글 도는 트램열차가 시끄러운 철소리를 내며 다닙니다. 그렇게 스스키노의 중심가인 니카상이 있는 사거리로 왔습니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토요일 저녁을 즐기기 위해 많이 나와있었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니카상이 보이는 사거리에는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인증샷을 찍고 근처 이자카야나 가게들 또한 북적북적거렸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큰 광고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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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1일차 - 삿포로 JR타워 전망대

삿포로역 근처에 있던 스프카레 스아게를 마무리하고 걸어서 JR타워 전망대를 가기위해 삿포로역에 도착했습니다. 높이는 조금 낮지만 형태가 약간 후쿠오카의 하카타역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삿포로역 옆 건물로들어가서 6층인가 8층에서 38층 전망대로 가는 JR타워전망대로 향해 갔습니다. 성인은 720엔으로 조사하고 갔으나, 740엔으로 어느센가 물가반영으로 20엔이 올랐더군요. JR타워와 삿포로역을 레고와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장식과 다른 나라의 건물들과 높이 비교를 해놓고 38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습니다. 다른 전망대와 다르게 조금 느린 것 같기도한 속도와 올라가면서 볼 수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조명과 민들레 홀씨와 같은 느낌으로 이쁜 조명이 있었습니다. 삿포로의 시내에는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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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홋카이도 여행 1일차 - 삿포로 스프커리 스아게

공항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비행기를 탑승해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으로 떠나갔습니다. 제주항공을 이용했고 무려 비행시간이 3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매번 1시간반까지 타다 2배이상을 타려니 생각보다 매우 길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도착"으로 나오니 도라에몽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국내선 터미널 3층에 도라에몽 관련한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있어서 홍보용으로 설치 된 듯 합니다. 공항에서 삿포로에 위치한 숙소까지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가려했으나 열차 지연문제와 국내선에서 몰리는 인원으로 생각보다 꽤나 시간을 소모하고 숙소로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놓고 난보쿠선을 타고 다시 삿포로역으로 스프카레를 먹으러 갑니다. 후쿠오카 처럼 낮은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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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UHS-1 V30 256GB
쇼핑 2023. 3. 1. 17:57

이번에 카메라를 교체하면서 미러리스에서 사용중인 SD카드의 용량이 얼마 남지 않아 새로운 SD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영상을 많이 찍지는 않지만 이번에 3월에 여행을 가면서 4K영상을 중간중간에 찍을 일이 있으면 쓰려고 V30까지 지원되는 메모리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기존 크롭바디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하던게 64GB인데 RAW 파일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 오로지 JPEG로만 저장을 해서인지 대략 5천장에 6천장가까운 사진을 저장하니 꽉 찼습니다. 256GB으로 구매한 이유는 4K영상도 이고, RAW+JPEG로 저장을 해보려고 조금 큰걸로 구매해씁니다. 가격은 쿠팡에서 대략 28,000원 정도로 구매하였고, 샌디스크 말고 렉사나 소니의 카드는 가격대가 훨씬 더 비싸고 처음 보는 브랜드들은 믿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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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4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첫인상
쇼핑 2023. 2. 28. 22:58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크롭바디의 A6000을 사용하다 아무래도 7년가까이 사용하면서 최근에 나오는 카메라들 보다 성능적인 면이나 힘들어하는게 보여 새로 메인 기종을 변경하였습니다. "크롭바디를 써보았으니 풀프레임 카메라를 써보고 싶다!" 를 외치며 소니의 A7M4와 A7C를 고민하던 중에 사는김에 오래 좋은거 쓰자 라는 신념하에 A7M4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매한 A7M4를 A6000으로 개봉하면서 첫인상을 포스팅 하려합니다. 처음 개봉하면서 든 느낌은 "생각보다 무겁다" 였습니다. 공식적인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658g 으로 사용하던 A6000의 344g 의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부피는 무려 3배나 크게 표기되었구요. 그래서 A7C를 고민하다가 올해 말에 A7CM2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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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텔 하이폴리머 포프로 샤프심 0.5 HB
문구 2023. 2. 9. 22:37

오랜만에 예전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상자에서 포프로 샤프심을 보관하던 것을 찾았습니다. 포프로 샤프심은 지상자라고 불리는 종이상자에 포장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이 제품은 개별 비닐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단종이 된지 10년이 넘어가는 것을 알고 있고 단종 전에는 항상 구매해서 사용했던 고급 샤프심이었습니다. 뒷면에는 300엔이라는 아주 예전의 가격이 적혀있고, 하단에는 쉽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커팅이 되어있습니다. 언제 산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미개봉으로 잘 보관중이네요. 실사로 사용하고 있던 하이폴리머 샤프심 통을 아직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기에 생각난김에 꺼내서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가끔 필기를 하느라 샤프를 사용하는데 아직도 그 샤프에는 포프로 심이 들어있는게 정말 많이 안쓰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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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65 커스텀 키보드
쇼핑 2023. 1. 29. 19:32

QK65 키보드를 구매한지 반년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반년간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청소하면서 사진을 몇방 찍으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65키 배열이라는 되게 생소한 느낌의 배열이었지만 fn키를 사용 할 때 외에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QK75 모델을 사전예약 할 때 약간 고민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자주쓰는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마우스 버튼에 따로 자주쓰는 F1, F2 키를 할당해서 사용 중입니다. 키보드를 조립하면서 선택한 "SP-STAR 유성백축"입니다. 첫 커스텀이다 보니 스위치 고민이 너무 많아서 그냥 우리가 아는 청축, 적축 이런게 아니라 멋있는 이름으로 사보자 하는 마음을 구매했는데 아직까지 이 보글보글한 느낌이 좋아서 만족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가 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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