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쓰면 가끔 키보드의 각도를 조절하기 힘든경우나 오랜 사무 작업등으로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팜레스트" 라고 부르는 손목보호대가 있으면 편합니다. 예전에 구매했었다가, 회사에 가져다 놓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아 재구매를 하였고, 그 때 포스팅을 하지 않아 개봉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레이저의 전체적인 검정/초록의 패키징을 가지고 있고 정식 명칭은 "ERGONOMIC WRIST REST" 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텐키리스 사이즈에 맞는 제품이라 만약 이 제품 라인을 구매할 때 반드시 "텐키리스" 제품용인지 "풀배열" 인지 확인해야 합나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레이저 로고 스티커와 팜레스트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전면은 인공가죽의 재질의 내부에는 스펀지 같은게 들어있어서 손목을 올려놓고..
최근에 후쿠오카 여행을 가면서 하카타역에 위치한 도큐핸즈에 방문 하였습니다.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 무엇이 있는지 모른채로 들렸기에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문구 코너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펜인 "쥬스업"이 있기에 구경하던 중 "수량한정" 이라는 단어와 함께 판매하는 물건이 있어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폴앤조(PAUL&JOE) 라는 회사 콜라보 제품이고, 이것 또한 알아보니 일본의 화장품이나 파우치를 판매하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펜에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는 무늬를 넣고 파란색과 베이지 등의 색상으로 판매를 하고있었습니다. 위의 사진과 링크를 통해 마스킹 테이프와 메모지 같은 것도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쥬스업 볼펜은 단색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3색이라는 제품이..
회사에서 사용하던 G903 마우스가 5년 가까운 수명을 버티지 못하고 사이드 버튼 및 좌클릭 버튼이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운 마우스를 구매를 망설이다. 쿠팡에서 로지텍 G304 라일락 컬러의 마우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더블클릭 이슈로 로지텍 제품이 아닌 레이저의 "오로치v2" 혹은 "프로클릭"을 생각하다가 쿠팡에서 바로 살 수 있고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하다보니 결국 돌아왔습니다. 패키징의 제품은 로지텍 마우스 패키지 그대로입니다. 전면의 제품의 이름과 로지텍 그리고 마우스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LIGHTSPEED 기술이 탑재되어있다고 써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마우스지만 회의실 등 다양한 곳에서 포인터가 튀지 않고 제손에 맞고 무선임을 가만해서 게이밍으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3일차의 이른 점심으로 초밥을 먹은 후 텐진 거리를 조금 구경하고 쉬다가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바로 후쿠오카 공항으로 왔습니다. 조금 늦은 오후 비행기이기에 점심을 먹고 여유를 부리다가 오긴 했으나,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국내터미널과의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을 하고나면 국제선 터미널로 올수 있는데, 이제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를 받은 후 면세구역에 들어가 쇼핑을 마무리하면 짧았던 2022년의 북큐슈 2박 3일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비행기 시간이 돌아가기 좋은 시간대라 그런지 공항도 매우 한적 했고 무려 출국심사를 2분만에 끝내버리는 기행도 벌어지게 되었네요. 그렇게 면세점에서 쇼핑을 마무리하고 나서 에어서울 인천공항 행 비행기에 탑승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으로 ..
그렇게 2일차를 마무리하고 3일차 아침에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초밥을 먹기위해 예전에 방문했던 스시잔마이로 향했습니다. 점심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루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세트 메뉴를 주로 시켰었으나, 이번에는 원하는 메뉴를 골라 담기로 했습니다. 단일 메뉴 중에 붕장어를 추가해서 그런지 초밥이 나오기전에 단일로 먼저 붕장어가 나왔습니다. 초밥을 무려 4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의 붕장어 입니다. 스시잔마이에서 실파(?) 초밥도 그렇고 붕장어는 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은 초밥입니다. 주문한 초밥들이 나왔습니다. 성게알과 참치뱃살 군함초밥과 게, 광어지느러미, 관자, 생새우, 연어, 참치 등으로 주문 했습니다. 특히 성게알 군함초밥 같은 경우는 신선하지 않거나 별로면 비린..
그렇게 하카타역을 구경하고 난 후 저녁으로 후쿠오카에서 인기있는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크게 하카타역 근처에 한 곳과 텐진역 근처에 한 곳 총 2곳이 있는데 저희는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있는 가게로 방문 했습니다. 9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라 저녁 타임을 벗어나 사람이 적을 줄 알았으나, 역시는 역시인지 앞에 한 6명정도가 대기로 있었으며 모두 한국인 분들이었습니다. 줄을 서있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고,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았습니다. 시킨 것은 함바그 + 추가소스 + 세트(밥/샐러드/장국/후식) 있게 시켰습니다. 미리 주문이 되어있어서 그런건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가져다 주시더군요. 고기는 겉에만 살짝 익혀서 나오고 속은 전혀 익어 있지 않은 상태라 받은 후 저 뜨거운 돌판위..
모지코를 마지막으로 다시 고쿠라로 이동 후 소닉 급행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니 6시가까이 되버렸습니다. 하카타 내부의 쇼핑몰을 조금 구경하다가 10층에 있는 옥상정원으로 올라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추어서 인지 다양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옥상을 꾸며 놓았더군요. 옥상에서도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보니 높은 전망대에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후쿠오카 저녁의 야경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하카타 포트타워도 보이고 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보면서 쇼핑몰 내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환기하는 느낌이 었습니다. 다시 나카스강의 야타이와 축제를 구경하면서 숙소로 걸어돌아가기 위해 하카타역 1층으로 나왔습니다. 앞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잔뜩 꾸며져있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영상들을..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 올라가서 모지코 항을 바라보면서 모지코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니 입장 티켓은 31층인 전망대 앞에서 구매할 수 있었고 300엔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모지코에 큰 건물이 없어서 전부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제일 먼저 건너편에 있는 시모노세키가 눈에 띄었습니다. 새벽 일정으로 돌아갔다면 아마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곳이라 보려 했지만 일정상 시모노세키는 무리이기에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관람차와 박물관 처럼 보이는 건물과 수산시장이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간몬 해협방향을 보니 간몬 다리를 열심히 달리는 차들과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선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옆으로 더 쳐다보면 모지코가 주우욱 펼쳐집니다. 소도시인 지역인 만큼 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와 바로 옆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모지코 항은 북큐슈에서 상단에 위치해 본토인 혼슈와 연결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를 통해 혼슈로 넘어갈 수 있고 해저로는 자전거와 보도로 통행할 수 있는 터널이 있다고 합니다. 모지코 항에서 건너편에는 시모노세키 지역이 보이고 주위에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항에서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쪽으로 이동하면서 모지코 항중에 유명한 "블루윙 모지"가 마침 길을 연다는 안내방송이 나와 허겁지겁 뛰어갔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유일한 보행 다리중에 이런식으로 배가 통행할 수 있도록 열리는 다리라고 하더군요. 대략 4분간 노래가 흘러나오며, 길을 열어주었고 하루에 몇 번만 개방(?)을 한다고 하니 모든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영..
모지코역에서 나와 광장길건너에 바로 위치한 카레 혼포 모지코레트로 점입니다. 자그마한 가게 위로 2층에 위치한 야키카레 집으로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2시에 방문 하였으나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한 5개 정도있고 회전율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서 3팀을 기다렸으나 대략 30분정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창가자리에 배정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서 밖을 보니 모지코 항의 전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화창한 모지코 항은 아니었으나 확실히 바닷가 옆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한 15분 넘게 기다리니 카레가 나왔고 치킨야키카레와 트리플미트카레가 나왔습니다. 트리플미트 카레는 정식 메뉴판이 아니라 따로 있었는데 닭, 소, 돼지 고..